역습기(逆襲騎) - 8(복수편 루트)
2013. 11. 30.
복수편으로 넘어갑니다.우선, 시작은 분기점에서부터. 「…………」 《그래. 알았어》 《그럼, 적어도…… 저 아이가 살아남기를 빌자》 「……아아」 · ··· ·· 오늘은 으스름한 달밤. 흐르는 구름이 달빛을 완전히 차단한 그 한순간, 나는 그녀를 죽였다. 등뒤로부터 몰래, 살며시 다가가서, 소리도 없이, 상냥하게. 단 일섬으로, 척추를 쪼개었다. 쓰러지면서, 그녀가 되돌아 본다. 열려 있는 안구에 의사의 빛이 켜진다. 그 의사가, 이해의 빛으로 변하기 전에, 그녀가, 배신의 맛을 심혼으로 음미하기 전에, 죽였다. 베어서, 베어서, 베어서, 죽였다. 베어서, 베어서, 베어서, 베어서, 베어서, 베어서, 베어서, 베어서, 베어서, 베어서, 베어서, 베어서, 베어서, 베어서, 베어서, 베어서, 베어서, 베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