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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 장갑악귀 무라마사/복수편(復讐編)

장갑악귀 무라마사 복수편(復讐編) - 3(다른 선택지)

3화에서 선택하지 않은 선택지들의 모음집입니다.








★ 선택지 3의 경우





* 전투속행

* 전역이탈 <== 선택




「무라마사. 방침 변경.
전역을 이탈한다」




《……존명》






내가 서두르는 이유를 아직 모르는 무라마사는 불평감을 띄고 있었지만, 그런데도 반론은 하지 않고 따랐다.
적에 대한 전의보다, 그 기분 나쁨에 대한 기피감이 우선했을지도 모른다.

<슈왕!>


<몸을 돌려서 가속>



「쫓아 오나?」





《……응.
게다가 상당히 빨라》




《이대로라면 곧바로 따라 잡혀……
어떻게 할래?》




「방침의 변경은 없다.
철퇴를 속행한다」




《저 괴물에게 엉덩이를 깨물릴 생각이야?》





「……엉덩이에 상처는 무자의 치욕인가」






달아나려다 뒤로부터 습격당하는 것 이외엔, 무자가 그런 상처를 입는 상황은 우선 있을 수 없기 때문이다.
엉덩이에 상처는 가장 큰 불명예의 각인이며, 할복으로 씻어야 하는 수치마저 되어 있다.

하지만 이번엔 그런 걱정은 필요하지 않을 거다.
적의 속도는 상당한 것 같지만, 그래도 도끼가 닿는 데까지 가까워지기 전에 목적지에 도착한다.

……라고 생각하고 있는 사이에.

건조사가 보여

<쿠웅…
…!>


<무언가에 맞는다>




<콰아아앙――!!>





아하하하하하하하!
크하하하하하하하!
으흐흐흐흐흐흐흐!
히히히히히히히히!






★ 선택지 4의 경우





* 없다. 이대로 돌격! <== 선택


* 있다. 여기선 퇴피!




「――허세다!」





《그런 거야?》





「아아, 신경쓸 필요는 없다.
이대로 전진!」




《――존명.
미도우, 당신을 믿을게!》








<쿠우우웅――――!>



<직격>



「……다음은 믿지 말아다오……」





《……그렇게 할게……》








<콰아아아아앙!!>



·

·

·







★ 선택지 5의 경우

















이래저래 고민한 결과 역시 이렇게 나눠서 올리기로 했습니다.
일부 내용만 잘리면 나중에 이해가 애매해질 가능성도 있으니까요.


보시다시피 조금만 삐끗해도 그대로 저승으로 가는 장면이 많습니다.

적의 정체불명의 공격과 고속철갑탄에 고생하고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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