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습기의 마지막화입니다.
그럼 이번 이야기의 결말을 보도록 합시다.
아름다운 투쟁을 보았다, 라고!》
장미의 가시는 날카로운 거야》
타무라 ・파이팅 ・팩토리―!》
야마토 그랑프리의 영관(栄冠)은 당신들의 것!》
사상 최초의 장갑경기 야마토 통일왕자야!!》
자아, 승리의 잔를 들어올리렴!》
<관객들의 함성>
……몸이 무겁다.
하지만 장갑을 풀 기분은 들지 않았다.
풀면 분명히, 진흙처럼 자 버린다.
마음과 몸에 걸린 피로가 나를 강제적으로 편한 꿈으로 추방해 버린다.
참을 만한 힘을, 지금의 나는 분명 가지지 못했다.
관객도……」
「오우지 부녀는 방금 전 간신히 기자들로부터 해방된 것 같습니다.
바로 지금, 개러지에 돌아왔습니다」
「감사합니다.
――무라마사」
《그래》
「“알” 의 반응은」
《아직, 이 주변에 있어.
각성 직전의 상태인 채로……》
「알았다.
……소거법으로, 결론은 나왔다고 말할 수 있겠지」
《……그렇게 될려나》
《하지만 어째서……
직전에 머물러 있는 거지……?》이제부터, 그」
너는 돌아가라. 지시가 있을 때까지 대기다」
「……그.
나도……!」
「돌아가라」
「…………네」
「대위님도.
다음의 일은 부디 맡겨주세요」
「……알겠습니다.
나중에, 다시 만납시다」
「……그럼.
실례하겠습니다, 미나토 님」
「무운을」
「…………」
「……!
이것은……미나토 씨, 군요?」
그의 뒤에, 오우지 미사오. 나와 같이 검주를 두른 채이다. 레이스로부터 지금까지, 풀 틈도 없었던 것이겠지.
투구만이 떼어져 옆에 놓여 있었다.
마침 제장(除装)하는 중이었는가.
다른 스탭의 모습은 안 보인다.
오우지 부녀, 둘 뿐이다.
아직 돌아가지 않으셨습니까?」
「네.
하지 않으면 안 되는 일이, 있어서」
「……?
설마, 일부러 축하하러 와 주셨습니까?」
「이야, 죄송합니다. 기다리게 해버렸겠군요.
연달아서, 매스컴의 습격을 당해서. 하하, 상당히――」
「유감입니다만, 다릅니다」
「……예?」
「――정말로 유감입니다만.
그러한 용건이 아닙니다. 오우지 씨」
「…………그럼, 도대체」
「저는 경찰로서의 직무를 완수하러 왔습니다.
범죄를 적발한다는 직무를」
「……!」
「……」
「타무라 갑업 근무, 오우지 스구루. 및 오우지 미사오.
당신들 두 명을 살인용의로 체포합니다」
「서까지 동행해주세요」
「…………뭐, 뭡니까, 그건.
무슨 일인지 전혀 모르겠습니다」
「울티마의 사고입니까?
그런 건 장갑경기에서는 드문 일도 아닙니다만……」
「네」
「――울티마는 객석까지 돌진하고서 폭발, 염상(炎上).
본인을 포함해 6명의 사상자와 15명의 부상자를 냈습니다」
「……읏……!」
「하지만……
확실히 장갑경기에서는 일어날 수 있는 일. 특필해야 할 사태라고는 말하지 않습니다」
「사고라면」
「그, 그래요.
게다가 우선, 그 사고와 우리는 아무 관계도 없습니다! 울티마의 기수가 초조해서 미스를 범했을 뿐입니다」
「아니요」
「윽……!?」
「울티마에 초조해 할 이유는 없었습니다.
그 상황 아래, 초조해하고 있었던 것은 틀림없이 당신들입니다」
「아닙니까」
「……그, 그것은 확실히……우리라도 초조는 있었습니다. 하지만 쇼쿄라도 같습니다.
우세한 쪽에는 우세한 쪽 나름의 긴장이 있는 거에요, 미나토 씨」
「그 점은 부정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저는 쇼쿄의 기수에 대한 것을 조금 알고 있습니다.
그는 그런 긴장감 정도로 길러낸 기술을 잃을 만한 남자는 아닙니다」
「……그, 그러니까 뭐라고요!
그러니까 우리가 뭔가 한 것이 틀림없다, 라고 말하는 겁니까!」
「엉뚱한 궤변입니다!
미나토 씨, 당신이 말하는 것에는 어떤 사리도 없습니다! 명예훼손입니다!」
「본래라면 고소할 경우입니다만, 당신에게는 은혜가 있습니다. 이번은 잊지요.
돌아가주세요! 빨리!」
「…………」
「……큿」
「――그 때.
그것을 확인할 수 있었던 것은, 울티마 ・어벤지 양기의 모습을 후방에서부터 엿보고 있었던 저와」
「극히 주의 깊고, 한편 위치와 시선의 방위가 적절한 관객석의 인간. 이건 몇 사람도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적어도 한 사람은 있었습니다.」
오오토리 대위다.
「무……무슨 말을 하는건지.
전혀……」
「울티마가 어벤지를 제치기 위해서, 어벤지에 주의를 집중시킨 순간.
어벤지의 갑철 일부가 거울이 되서, 햇볕을 반사했습니다」
「!!」
울티마의 기수는 시각이 망가져서, 제어를 잃고――코스 아웃해서」
자기 자신을 포함한, 21명의 희생자를 만들었습니다」
증거는……!」
――오우지 미사오. 즉시 제장하십시오」
「윽……우우……!」
「……」
「윽……아아아아!」
<철컥>
「……아버지!」
「……무의미한 행동입니다.
그 총을 버려주세요. 그것은 단지, 당신의 죄를 늘리는 것에 지나지 않습니다」
「하하……무의미?
아니야……아니지」
「레이서 크루스에 대해서라면 뭐든지 알고 있다……이 거리에서, 이 구경의 탄환은 막을 수 없어.
미나토 씨. 당신이 사라지면 돼. 당신만……」
「무의미합니다」
「당신이……
당신이 나의 승리를 빼앗는다면」
「총을 버리세요」
「――죽어라!
죽어 버려!」
<팅!>
「……!?」
「……」
「바……바보 같은.
그럴 리가!」
<팅!>
「……투항해라. 오우지 스구루.
당신의 저항은 불가능하다」
「어……어째서……!
레이스 크루스의 얇은 갑철로, 막을 수 있을 리가 없는데……!?」
「……서,
설마……그것은……」
「그것은……!?」
「무라마사. 벗는다」
《겨우?
다행이다. 이제야 숨을 쉴 수 있겠어……》
「귀신을 만나면 귀신을 벤다.
부처를 만나면 부처를 벤다」
「츠루기의 이치는 여기에 있노라」
<파창!>
「……진타검주……!
그런, 어째서, 경찰이……!?」
「오우지 스구루. 총을 버려라.
오우지 미사오. 검주를 제장해라」
「양자에게 투항을 명한다.
일절의 저항은 불가능하다」
「아……아아……」
「……」
「어째서……
어째서 이렇게 되었어」
「겨우……승리를 손에 넣었는데.
겨우, 세계에 도전할 수 있는데」
「미, 미나토 씨……당신은 나를 응원해줬겠지요!
나의 원통함을 알고 있겠지요!」
「나는……나는, 겨우 그 좌절로부터 여기까지 돌아왔습니다!
얼마나 고생했는지! 당신이라면, 알아 줄 것입니다!」
「……」
「모른 척 해주세요……!
부탁합니다……부탁해요……」
「당신의 고생은 알고 있다.
주제넘게도, 동정마저 한다」
「미……미나토 씨……」
「하지만.
당신은 사람을 죽였다」
「……읏!」
「……미나토 씨……
한 것은……나입니다……」
「……아버지가……아닙니다……」
「미, 미사오……」
「…………」
「쇼, 쇼쿄의 녀석을 죽였으니까……어떻다는 겁니까.
당신도 보았지요! 녀석들이야말로 먼저, 우리들을 상처입히고――죽이려고 했습니다!」
「녀석들과 같은 짓을 해 준 것에 지나지 않아요!」
「그들과 같은 짓을 한 것이라면.
그들과 똑같이, 죄를 짊어졌다는 것」
「으큭……」
「――한 걸음 양보해.
가령, 거기서 눈을 감는다고 해도」
「사고에 말려 들어간 관객들에 대해서는, 일절의 변명이 통용하지 않는다.
그들은 당신에게 무슨 짓을 한 것도 아니다. 그럼에도 관계없이 살해당하고, 혹은 중상을 입었다」
「윽……우우우……
제길, 제길, 제기일!!」
<팅!>
「……」
「관객이 어떻다고!
그 녀석들은 내가 활약하고 있는 동안은 박수갈채를 보내며, 승리의 여광(余光)을 받아 즐기고」
「한번 내가 좌절하면, 시원스레 잊고서 다음의 영웅에게 미소를 보낸 패거리다!
녀석들은 나를 소비했을 뿐이다! 음식처럼! 장난감처럼!」
「그런 녀석들을 얼마나 말려들게 하건, 내가 알바냐!
알 것 같으냐!!」
<팅!>
<더 이상 탄환이 없다>
「……투항해라」
「큭……아아아, 아아아아아」
「투항해, 포박을 받으면 위해는 가하지 않는다.
법에 따른 대우를 보증한다」
「체포되면, 나는 어떻게 되지……
미사오는 어떻게 되는거냐」
「오늘의 승리는……
세계로의 도전은!」
「……」
「빼았는구나!?
전부, 남김없이, 나로부터 빼았는 거구나!?」
「포기하라고――
또다시 나에게, 포기하라는 건가!」
「싫어! 싫어싫어싫어!
그런 건 한 번이라도 싫어! 두 번이나 맞볼 것 같으냐!」
「넘겨주지 않아!
오늘의 승리는 나의 것이다! 세계로의 길은 나의 것이다! 누구에게도 넘겨주지 않아!」
「오우지 스구루.
그것은 이미 당신의 것이 아니다」
「당신이……
싸우는 방법을, 그르쳤을 때에. 잃었던 것이다」
「인정하지 않아……
인정하지 않아, 나는……」
「미사오……
크루스를 입어라!」
「……아버지……」
「오우지 스구루!
투항을!」
「미사오!」
「……네」
<철컹>
「오우지 미사오. 아버지의 지시에 따라도 의미는 없다!
경기용 검주를 어떻게 조종하더라도 항전은 불가능!」분명, 당신이 옳아요……」
나는 아버지에게 따릅니다」
우리들은 별개의 것이 아니다. 하나의 것이다」
너는 나다」
그러니까 너는 이기지 않으면 안 된다」
「나는 너를 이기게 하지 않으면 안 돼……
무슨 짓을 하더라도」
<키이이잉>
<발광하는 무언가>
「――!?」
《미도우!
……저건――!!》
오우지 스구루가 폼에서부터 꺼낸 것.
주먹 크기의, 빛나는 구체――
은성호의 “알”!!
……심지 않았던 것인가!?
은성호는 이대로 전했는가!!그건……」
분명, 아주아주, 무서운 힘이다」
그것은 너에게 아무것도 주지 않는다!」
모조리!」
이것을 사용하면 남김없이 잃는다」
바란 만큼의 힘을 얻을 수 있다고」
확실히 힘은 얻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 힘은 너도, 딸도, 반드시 물어뜯어서 부숴버릴거다!」
나는 자신의 파멸에는 견딜 수 있다. 나의 일부, 미사오를 잃더라도 견딜 수 있다.
견딜 수 없는 것은……」
우리들은 이긴다! 반드시 이긴다!!」
안돼, 막아――!》
<파창!>
「읏……!」
<키이이잉>
「아버지!
……아버지!!」
「가……가라.
가라아……미사오오오!!」
「이기는 거다!
세계에 이기는 거다!」
「피가……아아……!」
「미사오!
나는 거기에 있다!」
「그 어벤지가 나다!
너의 피륙이 나다!
잊었느냐!」
「……읏……」
「세계를 넘어라, 미사오!
나의 기체로!
나의 기술로!」
「나를……세계의 정점으로 데려가 다오!
미사오오오오오오옷!!」
「아……아아, 아」
「아아아아아아아―――――――!!」
<뛰쳐나간다>
「……그렇다……미사오.
빠르게……빠르게 기항해라……」
「세계의, 가장 앞……까지…………」
「……아아」
오우지 스구루는 죽었다.
죽여 버렸다.
게다가, 막지 못했다……!
단지――죽였을, 뿐……인가.
이 무슨……
혹렬(酷劣)한, 죄악.
나는……또…….
《미도우!》
「…………」
《미도우! 쫓아! 쫓는 거야!
그 “알” 은 각성 직전이었어! 분명 저것은 다른 검주로 배양된 후, 적출된 것……》
《그러니까 여태까지는 결코 부화하지 않았어.
하지만 지금은 달라! “알“은 그 검주의 안에서 부화를 향해 나아가고 있어! 이제 얼마남지 않았어!》
《이대로 기다리면……여기가 어딘지 알지, 미도우!?
가마쿠라가 멸망해!!》
「……!!」
그렇다.
지금은――독선적인 회한에 잠겨있을 때가 아니다.
자학이라는 이름의 자위행위를 비참하게 즐긴다면, 모든게 끝난 후의 일이다.
지금은 해야 할 일이……있다.
「――간다」
《그래!》
<슈와아앙!>
·
·
·
·
·
·
――생각하면. 기억의 전부는 오빠의 존재로 채워져 있었다.
《적기 포착!》
「……서킷으로 향하고 있는 건가?」
오우지 미사오와 오우지 스구루는 진짜 부녀가 아니다.
나이가 떨어진 남매였다.
스구루의 아버지가 노경에 도달하고 나서 후처를 맞이해서, 미사오를 낳게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낳게하자마자, 죽었다. 참으로 무책임하기 짝이 없게.
남편을 여읜 젊은 아내도 무책임함에는 뒤지지 않았다. 잽싸게 성씨를 되돌려서, 새로운 남자에게 시집갔던 거다. 어린애는 데려가지 않고. 잘 어울리는 부부였다고라도 말해야 하리라.
남겨진 것은 스구루와 미사오.
그 때, 스구루에게 있어선 또 하나 큰 사건이 있었다.
대전의 개막――
닫혀진 미래.
가족의 붕괴와, 기수로서의 죽음……
오빠가 절망한 와중에, 미사오는 탄생했던 것이다.
그러니까 미사오는 오빠의 영광을 모른다.
미사오에게 있어서의 오빠는 전락(転落)에서부터 시작되었다.
――오빠의 실의.
오우지 미사오의 원점.
·
·
·
홈 스트레이트에 들어간 청색의 기체가, 스타트 라인을 넘는다.
빠르다.
《떼어 놓여져……!》
「자장(磁装)을 행한다!
<키잉>
――자장(磁装) ・양극(正極)……》
스구루는 미사오의 아버지가 될 것을 결의해, 그렇게 부르게 했다.
그 시점에서 그의 서투름을 추측할 수 있는 자도 있을게 틀림없다. 그리고 실제로, 그는 서킷장 이외의 모든 장소에서 서툴렀던 것이다.
그의 교육은, 본인의 책임에 의한 게 아니라 갑자기 부양가족을 업게 되었다는 점을 빼도, 결코 칭찬받을 것이 아니었으리라.
천재기수는 육아의 재능을 전혀 가지지 못했다.
유소기, 미사오는 여러가지로 자유롭지 못했다.
같은 세대 아이들에 비해, 보다 많은 인내를 했다.
그렇게 만든 것은 그녀의 오빠라고 말해도 좋다.
하지만 거기에는 애정이 있었다.
오빠의 양육이 미사오에게 좋은 무언가를 가져왔을 때도, 나쁜 무언가를 가져왔을 때도, 근본의 기점은 항상 애정이었다.
그러니까 충분했다.
오우지 미사오는 인생의 모든 것을 행복 속에서 보냈다.
·
·
·
「한층 더!」
《괜찮은거지!?》
「지금은 한순간이라도 찰나라도 빨리 따라잡는 것이 필요해졌다!
다른 건 전부 사소한 일!」
《존명!
진기, 불러모아서 당긴다》
《유빙(誘聘)――》
「진기가속(辰気加速)!」
·
·
·
장갑기수가 되고 나서도.
많은 고통을 맛보게 되고 나서도.
미사오의 오빠는 서킷에서 싸우는 방법 말고는 아는 것이 없었다.
그것 밖에 가르칠 수 있는 것이 없었다. 그러니까 가르쳤다.
하지만 미사오 안에서 재능을 찾아낸 이후는, 거기에 명확한 의욕이 더해졌다.
스구루는 미사오가, 자기 대신에 싸울 수 있다고 알았던 것이다.
그는 미사오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겠다고 고했고, 사실 그렇게 했다.
훈련은 괴로웠다.
전문 공부도 가혹했다.
무엇보다, 자금을 모으기 위한 노동에는 마음이 깎였다.
그런데도 미사오는 불행하지 않았다.
오빠의 사랑은 변함없이 거기에 있었으니까.
오빠는 미사오를 요구하고 있었다.
절대적으로 필요로 하고 있었다.
비원(悲願)을 이루기 위해서.
……그것은.
어쩌면 이미, 사랑은 아니었던 것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요구받고 있는 것이라면,
무엇으로도 대신하기 어렵게, 필요로 해주고 있는 것이라면,
그것은 사랑에 가까운 것이다.
――가령, 그렇지 않았다고 해도.
오우지 미사오라는 소녀에게는 충분했다.
행복하게 살기 위해서는 그걸로 충분했다.
오빠의 요구에 응하는 것이 기쁨이었다.
그녀는 알고 있었다.
자신은 그걸 위해 태어났다고.
알고 있었다.
·
·
·
「――좋아」
《닿았어――》
오우지 미사오의 팔은 오빠의 팔.
오우지 미사오의 다리는 오빠의 다리.
오빠가 만들고, 키운, 오빠를 위한 신체.
이 목숨은, 오직,
오빠의 소원을 이루기 위해서 있다.
오빠의 소원――
<부아아아아앙――――!!!!>
·
·
·
「……뭣……」
《그런――》
《진기까지 사용하고 있는, 나보다도……
더 빨라!?》
「……크윽」
――알고 있지? 미사오」
세계의 정상을 바랐고 이루지 못했던 과거에 역습한다」
「그러니까……
넘어 보여다오」
「세계의 극한을.
나의 역습을 보여다오. 미사오」
――1분 25초 13.
그 초월이, 오빠의 소원.
1분 25초 13!
오우지 미사오가, 타도해야 할 적――
여기에서――잡는다!!」
하늘을 달리기 위해서」
나의 소원을 이루기 위해서」
소원을 극복하기 위한 날개를!」
<부아아아아앙――――!!!!>
·
·
·
――요시노어류 합전예법(吉野御流合戦礼法).
“비황(飛蝗)”의 변형.
<옆으로 피한다>
「……피했어!?」
《――거짓말!!》
빛의 일섬과도 동일한 전자발도의 투사(投射)를……
피했다,
――――라고!?
세계의 가장 앞에 홀로 서라고, 오빠는 말했다.
혼자서――오빠이며 자기인, 이 오우지 미사오만으로. 남김없이 뿌리치고서.
뒤쫓는 모든 것을 뿌리치고서.
고독하게.
단 한사람 몫인, 그 장소로――
·
·
·
《……안돼……!
쫓을 수 없어! 따라잡을 수 없어!》
그것은 처음으로 들을지도 모르는,
무라마사의 좌절.
그녀에게 그것을 강요한 것은 은성호가 아니었다.
진타 무자마저 아니었다.
무자라고도 부를 수 없는, 장난감의 사용자.
현대의, 신비의 기법으로부터는 아득히 먼, 천박한 기술로 만들어진 경기용 검주가――입신(入神)이라고마저 일컬어지는 검주에게 절망을 강요했다.
「……윽.
부득이하군」
「무라마사!
적기의 진로와 속도를 계산, 합류가능 지점에서 기다린다!」
《……미도우.
하지만, 그러면……부화에 시간이 맞을까》
「모른다.
하지만 다른 길은 무너졌다」
《……존명!
그럼, 목표지점은》
「――홈 스트레이트의 거의 중앙.
컨트롤 라인. 골 라인이다.」
「거기에 직진으로 간다」
《……안돼.
그래선 이쪽이 먼저 도착해! 기다리게 돼》
《시간의 낭비는 가능한 한 줄이지 않으면.
그 직선의 입구 근처에서 기다려야 해》
「――아니.
그러면 우리들은 어벤지의 등을 보게 된다. 그리고 두 번 다시, 따라잡을 수 없다」
《그럴, 리가――》
「적기의 속력은 더욱 늘어난다!
무라마사, 나의 판단에 따라라!」
《――――존명!》
<기체가 삐걱이는 소리>
기항한다.
질주한다.
비상한다.
오우지 미사오는 여기에 있다.
오우지 스구루는 여기에 있다.
청광기(青洸騎)는 여기에 있다.
세계의 가장 앞은,
거기에 있다.
·
·
·
「……무라마사!!」
《――――――으읏!》
·
·
·
·
·
·
·
·
·
[ESC]
「……아버지……
나……닿았을까나」
「……닿았을……까나……?」
·
·
·
·
·
·
<파직! 파지직!>
《요시노어류 합전예법(吉野御流合戦礼法). “신뢰(迅雷)”의 변형……》
《전자발도(電磁抜刀)―――― “화(禍)” 》
……무라마사의, 지극(至極)의 일도(一刀)는.
푸른 번개의 꼬리만을 살짝 붙잡아, 갈랐다.
<……투둑>
·
·
·
「음……훌륭해.
훌륭했다. 오우지 남매, 그리고 어벤지」
「너희들이 보인 빛……
이 히카루, 평생 잊지 않는다」
「안 그런가, 」
「무라마사(村正)여」
《…………》
「저 빛을 우리의 것으로 하자.
저세계를 우리가 계승하자」
《……그 속도를 가지고.
무엇을 하지? 미도우》
「당연한 일」
「천하에 무(武)를 보인다!」
《……음……》
「그리고, 아버지에게 도달하는 거다.
이 히카루에게 혈육을 나누어 준, 아버지에게로」
「태어났을 때부터 빼았겼던 아버지를, 나의 손에 되돌린다!
오직, 그것만이 히카루의 소원!」
《……》
「사랑하는 아버지를 이 팔에 안을 때까지.
나도 계속 달려 보이겠다」
「저 푸른 기영(騎影)을 넘어서 가자」
《……그런, 가》
「그럼.
카게아키여……」
「초조하게 만드는 것은 슬슬 그만둬라」
「슬슬……다시.
함께 놀지 않겠나?」
《그래……》
<파창!>
「…………」
《미도우. ……아직, 살아 있어》
「뭐……?」
《검주는 완전히 파괴되었지만.
탑승자는……아직》
《……그 검주가……
지켰을, 지도……》
「…………」
《……어떻게 할래?》
[ESC]
<대상 선정>
「…………」
《그래.
알았어》
《그럼, 적어도……
저 아이가 살아남기를 빌자》
「……아아」
·
·
·
·
·
·
<타앙!>
오오토리 카나에를 죽인다.
……죽였다.
고동이 격렬하다.
죽이는 것에 의한 것과는 다르다――살해 감촉은 심장에 활력 따윈 주지 않는다. 오히려 빙결시켜서, 나는 그 차가움에 떨 뿐이다.
고동을 빠르게 한 것은 살의(殺意)에 접했기 때문이었다.
자신의 목숨을 위협하는 의사. 그리고 그 실상화(実象化).
상공, 등뒤로부터의 습격의 순간.
그녀는 단신으로, 누구에게도 의지하지 않고 흉기를 알아차려, 뽑아쏘기로 한발을 쏘아 보였던 것이다.
마치, 일이 있을 때를 예지하고 있었던 것처럼.
장총에는 미리 탄환을 장전해서.
습격자의, 기억에 있는 모습을 보고도 동요하지 않고서.
지금은 살해당해.
목숨을 상실한 그녀의 얼굴에, 역시 의심을 나타내는 것은 없다.
있는 것은 체념.
싸워서, 패배한 것을 안 표정.
병사의 얼굴이었다.
(아아――)
깨달았다.
――그녀는 나를 믿지 않았었다.
나의 기만을 간파해서,
진실을 보아주고 있었다.
그런데, 어째서……
살해당해 버렸을까.
어째서, 죽이는 것을 허락했을까.
그녀는 나를 죽일 수 있었을 거다.
할 수 있었을 거다. 나를 믿지 않았던 것이라면!
어째서――
――설마.
믿고 싶었다는 것일까.
……알 수 없다.
이미 오오토리 카나에는 나의 의문에 답할 수 없다.
나는 단지 그녀의 유해를 내려다 보고,
잃어서는 안 된 여자를 잃었던 사실에 두려워 할 뿐이었다.
『가마쿠라 서킷장 정비원의 수기』
10월 31일 제1회 야마토 GP 결승전
우승 타무라/어벤지
2위 요코탄/슈퍼 하운드
3위 아소시에이블/RG-10CX
※ 종반까지 레이스를 리드하고 있었던 것은 쇼쿄 워크스의 울티마 ・슈르엿지만, 19바퀴 째의 제1코너에서 크래쉬. 리타이어했다. 더욱이, 기수는 사망.
※ 레이스 종료후의 밤, 타무라 ・어벤지는 수수께끼의 기항을 행하여, 크래쉬. 전괴(全壊)했다.
기수는 오우지 미사오였다고 생각되지만, 이날 이후, 그녀의 소식은 불명.
또한 거의 동시각, 타무라의 개러지에서 메카닉의 한 사람이 사망해 있었다.
하지만 이것에 대해서 경찰로부터도 타무라로부터도 공적인 발표는 없어, 그의 성씨 외의 출신은 발혀지지 않았다.
※ 상기의 사건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억측이 난무해, 일일이 적는 것도 할 수 없다. 또한 대부분은 황당무계한 것이다.
하지만 야마토 GP의 배후에 장갑경기 도박화를 둘러싼 항쟁이 있었던 것은 거의 사실로 보여지며,
쇼쿄가 이것을 진행시키고, 타무라가 이것에 반대하고 있었던 일도, 복수의 관계자가 사적인 발언으로 명확히하고 있다.
도박화에 대해서 애호자 사이에서는 찬반양론이지만, 야마토 GP에 있어서 오우지 미사오와 어벤지의 기항은 이미 반전설적이며, 그 기영에 마음을 주고 재래(再来)를 바라는 풍조는 당파의 범주를 넘어설만큼 강해――
그들은 타무라의 자세에 협조, 결집해서 도박화 반대의 선언을 행하며, 철저항전의 자세를 보이고 있다.
야마토 GP에서 진 쇼쿄가 도박화를 아직도 포기하지 않았다곤 해도, 실현은 극히 곤란할 것이다…………
역습기가 끝났습니다. 변함없이 씁쓸한 결말입니다.
그리고 히로인 하나가 죽었습니다. 네, 주인공에게 살해당해 버렸습니다.
무엇을 숨기랴, 여태까지 자주 나오던 호감도 그래프는 히로인의 호감도가 아니라 카게아키가 히로인에게 느끼는 호감도을 나타냅니다. 그리고 장갑악귀 무라마사는 가장 카게아키의 호감도가 높은 상대를 죽이는 골 때리는 함정을 준비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뭐, 이 작품에 대해 미리 검색해보신 분들은 이미 그 악명을 알고 계셨겠지만요.(긁적)
왕년에는 이걸 모르고 노리던 히로인을 죽인 후 멘붕한 사람들도 꽤나 있었지요.
역습기는 중반부터의 루트를 결정하는 중요한 분기점이며, 여기서 살아남은 히로인으로 이후의 루트가 결정됩니다.
이제부터는 아야네 이치죠의 이야기인 "영웅편"의 진입을 목표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오오토리 카나에의 이야기인 "복수편"은 영웅편의 완료 후에 진행할 예정입니다.
그럼, 다음은 공통루트 제4편 "진천기"로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 검주회전일록에 '무라마사' 항목 갱신 예정
'번역 - 장갑악귀 무라마사 > 제3편 역습기(逆襲騎)'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장갑악귀 무라마사 -제3편- 역습기(逆襲騎) - 7 (4) | 2013.08.11 |
---|---|
장갑악귀 무라마사 -제3편- 역습기(逆襲騎) - 6 (1) | 2013.08.05 |
장갑악귀 무라마사 -제3편- 역습기(逆襲騎) - 5 (3) | 2013.07.31 |
장갑악귀 무라마사 -제3편- 역습기(逆襲騎) - 4 (3) | 2013.07.30 |
장갑악귀 무라마사 -제3편- 역습기(逆襲騎) - 3 (3) | 2013.07.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