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기이니만큼 외견도 독립형태도 히게키리와 거의 유사합니다. 다만, 특유의 화려한 금색 갑철은 라이쵸우의 취향에 딱 맞지 않았을까 합니다.
무장은 똑같이 오오다치와 와키자시.
성능면에서도 히게키리와 엇비슷하며, 히게키리와 비교하면 전체적인 성능이 기항보다는 파워면에 더 치중되어 있습니다. 애초에 그 히게키리의 형제기라는 것은 이쪽도 세계관 최상위권에 위치하는 괴물기라는 것입니다.
또한, 히게키리와 마찬가지로 히자마루 역시 히게키리가 갑철에 상처를 입으면, 그 상처가 자신의 갑철에도 반점 형태로 나타납니다.
작중에서는 덕분에 생각지도 못한 형태로 챠챠마루의 암약이 들통나게 되지요.
전승에서는 거미요괴 츠치구모(土蜘蛛)를 베었던 일화가 있기 때문에 거미 베기(蜘蛛切り)라는 별칭을 갖고 있으며, 이것이 인연인지 설정상 3세 무라마사의 천적이라고 합니다. 참고로 히게키리의 경우는 귀신(鬼 : 오니)인 이바라키 도우지(茨木童子)의 팔을 자른 일화 덕분에 귀신 베기(鬼切)란 별칭을 갖고 있습니다.
로쿠하라 최강의 무자와 겐지의 지보가 맺어진 것이므로, 이 조합의 전투능력은 문자 그대로 파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