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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최신화까지 읽지 않으신 분들께는 네타바레가 될 것이므로 주의해주세요.[공격력] [방어력] [속도] [운동성]
================================ 능력치(7항목) ================================
갑철련도(甲鉄錬度) : 2 기항추력(騎航推力) : 4 기항속도(騎航速力) : 5 선회성능(旋回性能) : 5
상승성능(上昇性能) : 5 가속성능(加速性能) : 5 신체강화(身体強化) : 5
=================================== 프로필 ===================================
[통칭/정식명칭] 2세 무라마사(二世村正)/2세 우에몬노죠 무라마사(二世右衛門尉村正)
[사수] 미나토 히카루(湊斗光)
[소속] -------------
[생산국] 야마토(大和)/이세 국(伊勢国)
[종별] 진타(真打)
[시대] 남북조(南北朝) 말기
[병장] -------------
[사양] 강습(強襲)/격투전(格闘戦)
[합당리 사양] -------------
[독립형태] 여왕개미(女王蟻)
[음의] 중력제어(重力制御)
[서약의 말] 귀신을 만나면 귀신을 벤다
부처를 만나면 부처를 벤다
츠루기의 이치는 여기에 있노라
칸토우 일대를 떠들썩하게 하고 있는 살육무자, 은성호가 다루는 정체불명의 검주.
은성호라는 이름은, 백은의 무자라고 추측된 것으로 인해 붙여졌지만,
이 검주에 대해서 그 이상에 대해선 일절 알려져 있지 않다.
『중력제어(重力制御)』
진기수렴(辰気収斂)
2세 무라마사의 음의는 진기(辰気). 즉, 중력을 조종하는 힘입니다.
이 검주는 타 검주와는 달리 추진력을 확보하는 기관인 합당리 자체가 아예 없습니다.
특유의 얇고 투명한 익갑을 통해서 만물에 작용하는 중력을 지배하므로, 2세 무라마사는 합당리의 분사도 날개로 바람의 양력을 얻을 필요도 없이 자유자재로 하늘을 날아다닐 수 있습니다. 심지어, 허공에 부유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무자끼리의 싸움인 쌍륜현은 고도확보를 통하여 누가 보다 더 중력을 아군으로 삼을 수 있느냐를 다투는 것이 정석입니다. 하지만 중력 자체를 조종하는 이 검주의 기항능력은 하강, 상승을 그리며 속도 확보를 해야하는 기존의 쌍륜현 상식 자체를 무시합니다. 은의 유성이라 불리는 2세 무라마사의 비행궤적은 어떤 검주보다도 빠르고, 유려하며, 불합리합니다.
때문에 음의의 범용성에서는 시조 무라마사에게, 일순간의 폭발력에서는 3세 무라마사에게 뒤지지만, 압도적인 기동력이 뒷받침된 순수한 쌍륜현에서는 3대의 무라마사들 중 정점에 위치합니다. 2세 무라마사에게 무적을 자부하게 만들어주는 원동력.
『정신동조(精神同調)』
은성호를 살아있는 재앙으로 만들어 준 특수능력.
이 검주는 음의의 힘을 이용해서 자기를 중심으로 원형으로 퍼져나가는 특수한 중력파를 발생시킵니다.
이 파장에 노출된 인간들은 은성호와 정신을 동조당해서, 짐승과 마찬가지인 광인으로 변모해, 무차별적으로 주위의 산 자를 살해합니다.
은성호가 출몰한 장소에 단 한명의 생존자도 남지 않는 것은 이 힘의 탓이며, 여기서 정신을 지킬 수 있는 것은 검주의 갑철에 지켜지는 무자 정도입니다.
『알』
정신동조의 힘으로 만들어진 빛의 광구.
무자는 기존의 광역오염에서는 검주의 보호를 받을 수 있지만, 이 “알” 은 갑철의 수호를 무시하고 흡수되어서 대상과 일체화합니다. 흡수된 “알” 은 불특정한 기간 동안 성장을 거쳐서 이윽고 부화. “알”이 심어진 『기생체』를 은성호와 동등한 힘을 가진 괴물로 변모시킵니다.
즉, 은성호를 방치하면 무적에 가까운 힘을 가진 무차별 살육마가 끝도 없이 늘어나는 결과를 부르게 됩니다.
프롤로그에서 은성호는 무라마사의 주무장인 노다치를 탈취해서 일곱으로 나누고, 각 파편을 담은 새로운 “알”들을 만들었습니다. 덕분에 원래는 부화 전까지는 아무런 효과도 없던 과거의 기생체와 달리, 이 일곱개의 “알”에는 무라마사의 힘의 일부가 담기게 되었고, 그 “알”이 심겨진 기생체들을 강화시키게 되었습니다.
선홍기의 신카이, 쌍노기의 갓산과 나가사카 우쿄의 88식 등등은 은성호가 “알”을 심어서 강화된 상태였습니다.
본편에서 무라마사와 카게아키는 기생체들을 파괴해서 부화를 막음과 동시에 노다치의 파편을 회수하는 중입니다.
『인형변형(人形変形)』
무라마사 대장장이 일문 중 특정한 자만이 터득하고 있는 비술.
검주로서의 기능을 응용하여, 검주가 되기 위해서 버린 생전의 모습으로 되돌아갈 수 있습니다.
장갑악귀 무라마사 시리즈는 이후로도 각종 검주들이 등장하지만, 이 비술을 사용하는 대장장이는 아직까지 무라마사 일문이 유일합니다.
『진기방벽(辰気障壁)』
중력제어의 음의로 전개하는 방벽.
3세 무라마사의 "자장 ・음극". 즉, 자기방벽과 같은 포지션의 기술입니다.
갑철의 강도가 낮고, 익갑 등 특정 부위의 손상이 다른 검주보다 치명적인 2세 무라마사에게는 귀중한 패이지만, 동시에 자기방벽과 마찬가지로 순간적인 전개가 아니라 지속전개를 할 경우 기하급수적으로 열량소모가 늘어납니다.
본래 장시간 유지하면 사수를 열량결핍으로 몰고갈 정도로 막대한 소비가 필요한 기술이지만, 히카루는 이 방벽을 항상 유지해서 자신의 힘을 억누르는 족쇄로 삼았습니다.
『
아류마검(我流魔剣) 천좌실추.
상공으로부터 적을 덮치는 순간에 앞구르기의 동작을 넣어서 검격의 위력상승과 페인트를 동시에 거는 요시노어류 합전예법 “월편(月片)” 과 2세 무라마사의 음의를 조합한 기술입니다.
2세 무라마사 특유의 상궤를 벗어난 상승성능을 통하여 단숨에 기존 검주의 한계를 아득히 넘어선 고도까지 급상승, 적기를 노리고 한없이 수직에 가까운 강하각으로 떨어져 내리며 중력조작을 통해서 강하속도를 더욱 증폭. 그리고 격돌 직전에 몸을 반회전시켜 최대의 위력이 실린 뒷꿈치 떨구기를 적중시킵니다.
더불어 이 공격 자체가 적의 동작 전조를 읽고, 그 동작이 일어나는 순간을 제압하여서, 적이 움직이기도 전에 쓰러뜨리는 요시노어류 “무명의 이치(無明の理)” 의 술리를 따르므로, 사실상 피할 수도, 막을 수도, 그렇다고 대응할 수도 없는 무적의 일격이 완성됩니다.
2세 무라마사의 중력기항능력과 미나토 히카루의 악마적인 기량이 어우러진, 다른 누구도 할 수 없는, 오직 이들이기에 가능한 마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발차기 한방으로 섬을 튕겨 날려, 반도로 만들어 버리는 은성호의 파괴적인 힘이 성층권 너머로부터 인식불가능한 속도로 내리꽂히는 것이므로 이 일격을 버텨낼 수 있는 검주는 있을 수 없습니다. 이미 운석의 낙하나 마찬가지입니다.
상식적으로 검주 수십기를 일격에 가루로 만드는 충돌력에 2세 무라마사 자신의 갑철이 버틸 리가 없지만, 히카루는 음의로 기체의 질량 배분을 조절하여, 갑철의 밀도를 오른쪽 다리에 집중시키는 묘기를 해내었습니다.
『장열질주(瘴熱疾走) ・화유성(火隕星)』
지향성을 띈 진기의 파동을 날리는 술기.
분류적으로는 금신이 사용했던 진기의 격류와 비슷한 기술입니다.
작중에서는 3세 무라마사의 자기방벽에 막혔지만, 이것이 다름아닌 히카루의 술기라는 것을 감안하면 막아낸 3세가 대단한 거지, 이 술기 자체는 대단히 강력한 공격기였지 않을까 싶습니다.
『역습의 청광(逆襲の青洸)』
순간적으로 속도를 상승시키는 기항법.
오우지 미사오와 어벤지의 질주에 감명을 받은 히카루가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낸 술기입니다.
이 주법을 사용한 어벤지는 초상적인 힘이 아닌, 사수의 역량과 자신의 성능만으로 3세 무라마사의 음의를 능가했었습니다. 즉, 이것을 사용한 2세 무라마사는 3세 무라마사가 자랑하는 신속의 참격마저도 달아날 수 있는 절대적인 속도를 획득합니다.
사실상, 작중 최속의 술기.
『기아허공(飢餓虚空) ・마왕성(魔王星)』
2세 무라마사 최강의 패.
무라마사 일문 각자가 갖추는 최종기 수궁집행(蒐窮執行)의 하나로, 3세의 "자장 ・수궁"과 동격에 위치하는 기술입니다.
발동되면 검주의 얼굴이 쪼개지면서 내부에 있는 37개의 눈이 드러나며, 사수와 검주의 눈이 일체화합니다.
동시에 등에 달린 블랙홀 유지장치가 꽃봉오리처럼 전개. 자기자신을 중심으로 검은 진기의 소용돌이 "기아허공"을 발생시켜, 그 중력권 안에 있는 모든 것을 삼킵니다.
끌려들어 가는 물체는 중심에 도달하기 전에 압착되어 원형을 잃어버리며, 일단 붙잡히면 빛마저도 달아날 수 없습니다.
그 압도적인 인력은 대상의 움직임까지도 봉쇄하므로, 만약 대응할 수단이 남아 있더라도 꼼짝도 못하고 끌려들어 가서 압살당합니다.
『마검(魔剣) ・천좌실추(天座失墜)』
대기권 밖에서부터의 천좌실추 ・소혜성.
미나토 히카루 생애 최후의 술기.
모든 집념을 담은 그녀의 일격은 지구를 관통하여, 소멸시킬 정도의 위력을 감추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아버지의 사랑을 바랐던 소녀가 맞이한 결말은…….
프롤로그에서 압도적인 힘을 과시했던 수수께끼의 검주입니다.
정체와 목적은 일절 불명이지만, 국가 규모의 전력으로도 감당하지 못하는 절대적인 무력과 출몰한 장소를 한 사람도 남김없이 몰살시키는 잔학성으로 야마토에서는 일종의 대재해처럼 두려움받고 있습니다.
뭐, 작품 중반까지는 베일에 가려져 있었지만, 무라마사가 이 검주를 곧잘 어머님이라 부른 점에서 정체를 짐작하신 분들도 많을 겁니다.
이 검주의 정체는 무라마사 일문의 2대째인 2세 무라마사.
정식명칭은 2세 세이슈 센고 우에몬노죠 무라마사(二世勢州千子右衛門尉村正)입니다.
과거 남북조 전쟁 시절에 등장하여, 선악상살의 저주와 정신오염의 힘으로 전란을 지옥으로 만들었던 검주이며, 너무나도 잔악한 전적 탓으로 이후로 무라마사 일문은 요갑의 대명사로 불리게 되었습니다.
남북조 전쟁이 끝난 후에는, 남조의 미카도(帝)에게서 칙명을 받은 미나토 일족이 다시는 그런 재앙이 일어나지 않도록 오랜 세월 봉인하고 있었습니다만, 어떤 운명의 장난인지 카게아키의 여동생 히카루와 만나게 됨으로써 다시 세상에 나와 무차별적으로 재앙을 흩뿌리게 됩니다.
이 검주의 가장 큰 특징은 그 압도적인 공격력과 기동력에 있습니다.
합당리의 분사 없이 오로지 중력조작의 음의만으로 이루어지는 은성호의 비행은 기항성능에 특화한 명갑이 음의를 걸어서야 일시적으로 닿을 수 있는 초상적인 가속력이나 선회성 등을 통상기항에서도 항상 유지하는게 가능합니다. 이미 불합리하다고 말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그 기동력을 살린 무자전은 항상 2세 무라마사의 일방적인 고도우위, 일방적인 속도우위, 일방적인 선제공격권을 전제로 이루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여기에 최고수준의 신체강화성능까지 버무려져서 날리는 공격력은 싸움마저 성립되지 않을 정도로 파괴적입니다.
반면, 너무나도 빠르기 때문에 이 검주에게는 아무 무장도 없습니다. 2세 무라마사는 자신의 강습속도 앞에서는 무기의 간격 자체가 의미가 없고, 갑철에 진기를 실어서 때리기만 해도 적의 갑철을 뚫어부술 수 있으므로, 공격에 휘두르는 딜레이가 존재하는 긴 무기는 차라리 없느니만 못하다고 여겼던 것.
게다가 갑철의 강도는 우수하지 않고, 재생력도 수준 이하입니다.
특히, 중력을 인식하고 제어하는 기관인 6장의 날개는 대단히 섬세하고 정교하기 때문에 정말 미세한 흠집마저도 기항성능에 큰 악영향을 미치고 수복이 어렵습니다. 즉, 이 검주는 정말 사소한 일격마저도 자칫하면 치명타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기동력에 특화된 검주는 여럿 있지만, 이 정도까지 극단적인 검주는 유래가 거의 없으며, 보통은 일시적이더라도 제어가 힘든 괴물적인 기동력을 항상 유지하고 있으므로, 제대로 이 검주를 다룰 수 있는 역량을 가진 사수를 만나지 않으면 자신의 속도에 휘둘릴 가능성이 큽니다. 하지만 미나토 히카루의 상식을 초월한 무위는 이것을 가능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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