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게임 자체가 어지간한 것은 본문 내에서 설명을 하므로, 뭔가 아주 새로운 설정은 거의 없지요.
참고용으로 보시면 될 겁니다.
그나저나 한국은 대영연방에 속해 있군요…….
작중에서 언급이 없는 거보면 등장시킬 생각은 없는 모양이지만, 연방 내에서 어떤 대우일지가 신경쓰입니다.
『대영연방(大英連邦)』
브리튼(Britain). 세력도는 지도상의 적색 부분. 영국과 그 식민지, 해외영토 등의 총칭. 여제를 정점으로 세계의 과반수를 제압한 앵글로색슨족의 종주국가.
본국은 유럽 북서부의 섬나라.
『신대륙』
네오 브리튼(Neo Britain). 별명은 아메리카. 신대륙에 있는 대영연방의 해외영토. 신대륙 총독부가 설치되어, 통치를 행하고 있다.
네번에 걸쳐 신대륙을 대영연방으로부터 독립시키기 위한 전쟁이 일어났지만, 전부 실패로 끝났다.
『로제(露帝)』
러시아 제국. 세력도는 지도상의 보라색 부분.
유럽에서부터 아시아에 걸쳐 유라시아 대륙의 북부를 지배하는, 세계최대의 국토면적을 가졌다. 현재의 봉건제도를 유지하기 위해, 영토를 넓혀서 점령지를 농지로 삼고 주민을 농노로 만든다고 일컬어진다.
대영연방 최대의 적.
『불란서(佛蘭西)』
프랑스. 세력도는 지도상의 청색 부분.
대영연방과 로제에 뒤이은 세력을 갖고 있는 거대국가.
『보타락(普陀楽)』
보타락 산새(山塞). 타마나와(玉縄)에 있는 로쿠하라 최대의 거점. 코류 36년에 완성되었다.
산의 형상에 따르는 형태로 길이나 도랑이 파였고, 천연 혹은 인공의 반석에 성곽이 쌓아올려진 코우슈 타케타류(甲州武田流)의 전형적인
평산용새(平山竜塞). “보타락” 이란 불교적 우주관에서 정토(浄土)의 하나를 말하지만, “락(落)” 은 물론, “락(洛)” 도
성의 이름에 붙일 한자치고는 재수가 없었으므로, 한 글자를 바꾸어서 보타락(普陀楽)성이 되었다.
『공방부(公方府)』
로쿠하라의 군사령관 직책인 공방(公方) 산하에 있는 사령부. 칸토우 지방의 시모우사 코가(下総古河), 시모우사 오유미(下総小弓), 이즈 호리고에(伊豆堀越), 아이즈 사사가와(会津篠川) 네 지점에 설치되어, 각각이 주변지역 일대의 군정(軍政) 양권을 장악하고 있다.
『코가(古河)』
로쿠하라군의 주둔기지인 공방부가 설치된 시모우사국(下総国) 북부의 도시. 4공방인 유사 도우신이 관리, 거점으로 삼고 있다. 보타락 산새로부터는 북부에 위치하며, 가마쿠라와 사사가와를 잇는 중요한 토지다.
『오유미(小弓)』
로쿠하라군의 주둔기지인 공방부가 설치된 시모우사국(下総国) 남부의 도시. 4공방인 이마가와 라이쵸우가 관리, 거점으로 삼고 있다. 보타락 산새로부터는 북동에 위치하며, 보타락 산새로의 병력파견에 관해서
다른 공방부보다도 비교적 빠르게 할 수 있는 위치에 있다. 또한, 에도만(江戸湾)을 면하고 있어서 항구를 가지고 있다.
『호리고에(堀越)』
로쿠하라군의 주둔기지인 공방부가 설치된 이즈국(伊豆国)의 도시. 4공방인 아시카가 챠챠마루가 관리, 거점으로 삼고 있다. 보타락 산새로부터 보면 남서에 위치하며, 4공방 중에서는 최대의 경제력을 가지고 있다.
『사사가와(篠川)』
로쿠하라군의 주둔기지인 공방부가 설치된 아이즈국(会津国)의 도시. 4공방인 오오토리 시시쿠가 관리, 거점으로 삼고 있다. 로쿠하라의 거점인 가마쿠라로부터는 4공방 중에서 가장 멀리 떨어져 있지만,
4공방 중에서 최대의 군사력을 자랑하며, 대형비행함 “마천교(摩天蛟)” 의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또한, 오오토리가의 본가 저택이
존재하는 토지이기도 하다.
『요코하마(横浜)』
무사시국(武蔵国)의 거의 남쪽끝에 위치하는 항만도시. GHQ의 기지이며, 로쿠하라를 능가하는 전력이 상주한다. 진주군 요코하마
기지는 실은 4공방의 거점보다도 보타락 산새에 가까운 위치에 있어서, 로쿠하라의 입장에서는 목구멍에 들이밀어진 나이프 같은
존재이다.
『요코스카(横須賀)』
GHQ의 항만기지. 요코하마에 비하면 중요도가 낮기 때문에 좌천된 GHQ의 장교가 이곳에 부임하는 경우도 있다.
『진수부(鎭守府)』
무츠국(陸奥国)에 있는 막부기관의 하나. 북야마토의 방위를 주목적으로 하며 무츠, 리쿠츄(陸中), 리쿠젠(陸前), 우고(羽後),
우젠(羽前), 에조(北曾)의 6주(州)를 관할하에 두고 군정(軍政)을 맡고 있는 관청을 가리킨다. 격식상으로는 공방부와 같은
존재이지만, 실제로는 공방부 정도의 실권력은 갖추지 못했다.
『대재부(大宰府)』
큐슈(九州) 치쿠젠국(筑前国)에 있는 막부기관의 하나. 대륙에 대한 대비를 주목적으로 설치되어, 로쿠하라 큐슈군(鎭西軍)을 주둔시키고 있다. 격식상은 공방부와 같은 존재이지만, 실제로는 공방부 정도의 실권력은 갖추지 못했다.
『쿄토(京都)』
야마시로국(山城国)에 있는 야마토 제국 수도. 본래의 정부인 조정이나 킨키에서의 로쿠하라의 파견기관인 무로마치 탐제(室町探題)가
있는 도시. 명목상의 수도가 되어 버린 현재도, 킨키 이서에서는 중심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지만, 야마토 서부 거의 전역이
전재(戰災)로부터 부흥의 도중에 있기 때문에, 예전의 영화는 잃었다.
『오사카(大阪)』
로쿠하라에 반항하여, 불태워진 킨키 지방 셋츠국(摂津国)의 도시. 그 후로도 본보기를 위해서 불탄 벌판인 채로 방치되어, 이중의 의미로 고스트 타운으로 화해 버렸다. 로쿠하라의 공포의 상징.
『나루타키 시국(鳴滝市国)』
네덜란드 시국. 나폴레옹 전쟁에서 대영연방에게 소멸한 올란다(Olanda)를 전신으로 하는 망명국가. 나가사키 지방 나루타키에 위치한다. 토쿠가와 재령부가 관청 설치 이래 오랜 세월에 걸쳤던 올란다와의 국교를 감안하여, 이것을 간과하는 것은 국가의 신의를 거스른다는
결론에 달해, 당시의 국제항이며 올란다인에게도 익숙했던 나가사키 근교의 토지를 개방했다.
이후, 토쿠가와 재령부와 대영연방에
비호의적인 몇몇 나라로부터만 독립국으로서 취급을 받았다. 하지만 현재는 국제연맹에 국가로서 인정하지 않는 취지를 선고받은데다,
연맹군의 엄중한 감시하에 놓여져 있다.